2007년산 8천796톤 생산 147억 조수익

제주지역의 시설채소 생산량이 8천796톤을 생산 147억의 농업 조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 농촌경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난 2007년산 시설채소 생산실적을 조사한 결과 토마토, 오이, 파르리카 등 과채류의 생산량은 7천44톤으로 전체 생산량의 80%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양채류는 219톤, 엽채류는 479톤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생산이 되었다.


 


특히 과채류 생산량은 지난해 6천58톤 대비 16% 증가한 7천 44톤으로 청정제주의 과채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시설채소 품목의 다품종화 경향 등 채소작물의 수급안정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시설농업의 최적여건 활용 등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 기반 조성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시설 원예 자동화사업을 비롯해 에너지 절감시설(지하공 이용) 등 현대화사업을 통해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 발굴 등에 역점을 두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고품질.안전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물류비 절감을 통해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고 농산물 수출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원예전문생산단지를 집중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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