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주 후보, 성산에서 대정까지 판세 굳히기 강행군

전날 2천5백여명의 유권자들이 몰린 총력유세로 대세를 확인한 서귀포시 선거구 강상주 후보는 5일 성산에서 대정까지 판세굳히기 강행군을 펼쳤다.

이날 대정농협사거리에서 가진 거리유세에서 강상주 후보는 “전국 생산량의 10%를 차지하는 대정마늘을 ‘청정암반수 마늘’로 브랜드화 해 명품으로 만들겠다”고 대정읍 주민들에게 약속했다.
그는 또 현재 공립으로 계획되어 있는 보성리 영어전용타운내 영어전용 학교를 국립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최남단 방어축제 예산을 확대 지원해 명품 수산특산물 축제로 부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강상주 후보는 먼저 “어제 동문로터리에서 가진 총력유세에 2천5백여 서귀포시민이 찾아 지지해 주신데 대해 감사한다”며 “저는 이 자리에서 압승을 확신하고 확실한 경제 살리기로 우리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큰 절을 올렸다”고 승리를 장담했다.
강상주 후보는 또 “저는 수협위판장에 갈때마다 갈치가 안 팔리고, 소라값이 내려가고 있는 현실을 보았다. 출어 경비 대기도 어렵다”며 “제가 위기의 제주 수산업을 희망의 수산업으로 돌려놓을 것이며 위기에 찬 제주 축산업도 특화시켜 활로를 찾아 돈 되는 농업ㆍ수산업ㆍ축산업으로 확실히 변모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강상주 후보는 “저는 남제주군수와 서귀포시장 당시 야당이면서도 중앙예산을 따오는 데는 귀재였다”며 “하물며 제가 힘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되면 그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예산을 서귀포시에 지원할 자신이 있다”고 유권자들에게 표심을 몰아줄 것을 호소했다.
강상주 후보는 이날 유세에 앞서 성산에서 대정까지 주요상가와 재래시장등을 돌며 지역 상인 및 유권자들과 만나는 강행군을 펼쳤으며 서귀포시의 희망찬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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