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한나라당 김동완 후보 현명 판단 막판 지지 호소


4.9총선 선거일을 하루 앞둔 각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막판 거리 유세가 열렸다.


18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한나라당 김동완 후보는 7일 "대통령을 견제하다 제주도가 도태될 것인지 집권여당, 대통령과 뜻이 맞는 후보를 뽑아 제주의 발전을 도모할 것인지 유권자 여러분이 현명하게 판단해 달라"고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7일 오후 제주시 노형로터리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전을 전개하며 "무소속 국회의원은 분명히 한계가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과 제주발전을 위해 국정운영에 힘을 실어달라"고 부탁했다.


김 후보는 "유권자와 만나는 발품 전략으로 젊고 부지런하다는 이미지가 부각돼 부동층 흡수에 성공, 지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침제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정치질서를 요구하는 유권자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는 만큼 이번 선거 승리는 확실하다"고 역설했다.


부동표 공략이 최대의 승부처가 될 이번선거에서의 마지막 김동완 후보의 마지막 행보는 8일 추자도를 찾아 지지를 호소한 뒤 밤 12시까지 제주시내 곳곳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나 표심을 굳혀 나간다는 방침이다.<뉴스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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