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분야별 기업지원제도개선, 지역특성화육성 3가지 핵심과제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중소기업인 및 관련 유관기관.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경제 혁명'실현을 위한 '기업사랑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도내 중소기업인 고내촌 대표이사 김성옥 등 12명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에 따른 어려움을 바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기업사랑전략보고, 제주시.서귀포시의 지원시책, 제주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제도, 사례발표, 참가자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도는 보고에서 먼저 비젼을 '기업하기 좋은 제주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삼고 ▲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 분야별 기업지원제도개선 ▲ 지역특화산업육성 등 3가지를 핵심과제로 선정, 10개분야 41개 세부과제를 선정, 중점 추진키로 했다.


 


우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기업사랑 현장기동반 운영, 기업사랑방 개설.운영, 기업사랑본부, 제조업의 수도사용료 일부감면, 제주기업사랑 시민운동 전개, 중소기업대상, 경제대상확대, 제주중소기업 미래전략포럼개최(5월)등이 추진된다.


 


두번째는 창업, 자금, 경영, 판로, 기술 등 지원분야별 제도개선을 통해 작지만 강한 경쟁력 있는 지역경제 선도 그룹군을 육성해 나가게 된다.


이을 위해 경쟁력 있는 분야에 대한 창업.입지지원, 효과적인 자금 및 경영지원, 고객중심의 마케팅 전략추진 및 물류환경 개선, 사업화 중심으로 전략적 R/D지원 강화, 여성장애인 기업활성화 여건을 조성한다.


 


세번째는 지역이 강점을 가진 특화산업 제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가게 된다.


이를 위해 제주형 발효식품 육성 클러스터 추진, 향토산업 기술개발지원, 지방기업 주문형 인력양성사업 추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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