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4회 글로벌 헬스케어 및 의료관광 컨퍼런스 인 ‘2013년도 메티컬 코리아’ 행사가 서울 코엑스와 제주에서 개최됨에 따라 각국의 바이어 및 의료관계자 등이 제주를 찾게 되어 제주도의 의료관광 홍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제주도와 절충으로 부분 유치되는 이 행사에는 메디컬 코리아 참가자 중, 중국, 터키, 미국, 러시아, 아랍에밀레이트 등 각국 바이어와 의료관계자 등 국내․외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한다.
 
제주한라병원의 체류 휴양형 메디컬 호텔 운영의 새로운 모델 제시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제주 글로벌 헬스케어타운 조성과 성장 가능성에 대하여 발표하게 된다.

외국인으로는 터키 보건부 정책과 의료관광협회 운영에 관해 발표한다.

이들 외국 참여자들은 국내에서 최초로 추진되고 있는 제주의 체류형 의료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 현재 제주한라병원에서 신축중인 서귀포 회수동에 WE메디텔을 방문해 의료와 호텔 복합된 공간에서 휴양과 더불어 수치료, 건강검진, 피부 등 휴양메디텔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제주음식 체험과 힐링 트레킹, 신축공사중인 헬스케어타운 소개 등 제주의료 홍보에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의료 인프라는 부족하지만 제주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국제적 관광지로 외국인 많이 찾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요양 및 휴양과 더불어 의료서비스 받을 수 있는 체류형 휴양 의료관광으로 변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개최되는 메디컬 코리아 행사 일부를 계속 유치하여 의료관광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나가고, 이와 더불어 해외 의료관광설명회 참가, 외국 관계자 제주 팸 투어도 매년 실시하고, 국제 관광보험회사 총회 유치도 검토 해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