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양방향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시스템 운영

제주시는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한다.


제주시는 이번 달 부터 양방향 차량 탑재형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양방향 시스템은 좌우를 한번에 검색함으로써 기존보다 배 이상의 업무 효율성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시는 연중 영치전담반을 구성하여 도내 전 지역의 차량밀집지역 주차장 등을 신속하게 이동하면서 자동차세 1회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를 통한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2회 이상 체납차량은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월 2회이상 휴일을 이용 경마장이나 아파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활동을 통해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의 4월 현재 자동차세 체납액이 34억9천8백만원으로 1회 체납액은 10억3천만원, 2회 이상 체납액은 24억6천8백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30.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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