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순씨 프랑스 안시 초대전, 제네바 유럽아트페어에도 참가

제주의 '연꽃 화가' 강명순씨가 프랑스 안시의 아르에모숑 갤러리 초대로 개인전을 갖는가 하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럽아트페어에 참가한다.


강명순씨는 연꽃을 즐겨 그린다.


특히 한지위에 유화 물감을 이용해 그리는 그의 연꽃은 전통적 유화나 수묵화와는 다른 독특한 이미지를 뿜어낸다.


평론가 이영재씨는 "강명순의 연꽃 이미지에는 한국의 전통적 도상에서 보이는 특징만이 아니라 유럽의 상징주의 경향도 드러난다"며 "이들 특징은 고장된 것이 아니라 계속 생성, 변화, 발전되고 있다"고 평했다.


안시 개인전은 지난해 11월 제네바에서 열린 '현대작가전'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달 30일부터 6월 1일까지 한달여간 그의 작품이 갤러리를 채운다.


이 전시회에는 '옛 향기와 연꽃', '도라지와 매화', '옛 여인의 향기', '연화 창설문', '연꽃나무', '목련나무'등 30여점을 내건다.


이중 '연꽃나무'와 '목련나무'는 모시천에 염색을 한 뒤 전통 조각보 기법을 쓰거나 안료를 이용해 직접 그림을 그리는 등의 방법으로 탄생했다. 유럽 전시를 위해 오랜 기간 아이디어를 내고 제작한 작품이다.


유럽아트페어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려 연꽃의 이미지를 다양하게 풀어헤친 작품 10점을 선보인다.


 


▲ 작가약력


제주산업정보대학 디자인과 졸업
개인전 8회(제주,부산,서울,스위스취리히,제네바)
단체전 : 국내 · 국제 초대전 120회


 


일본 마스터즈 대 동경전 국제대상
국제공모 신원전 국제예술신문상, 금상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우수상
한국여성 미술공모전 금상, 장려상
대한민국 한가족 미술협회 대상
2006 스위스 취리히 아트페어
미술공모전 특선, 입선 9회



2007 한국 미술 평론지 선정 작가 개인부스전 (단원미술관)


현재. 한국미술협회, 형전회, 예형회, 한국여성작가 운영위원


신미술대전 초대작가, 미술과 비평 운영위원, 일본신원전 한국회원


연락처 : 011-699-5577
작업실 : 064-757-4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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