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지 방문, 낚시 어구, 미끼, 어업방법 등 어획실태 조사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이생기)은 제주연근해에서 고등어 대형선망에 의해 빈번하게 포획되고 있는 아열대성 어종인 참다랑어 어구어법 연구개발에 도전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참다랑어 성어 포획 어구어법을 벤치마킹을 위해 희망하는 어업인들과 일본 현지를 방문해 참다랑어 어선에 승선체험하고 낚시 어구, 미끼, 어업방법 등 어획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의 참다랑어 어구 구입비, 승선체험 어선이용료, 도내 희망어선어업인지원경비와 제주연근해에서 참다랑어 포획 시험조업 참가 어선에 대한 조업보전금 등 참다랑어 어구어법 연구개발비 2억 6000만원을 추경예산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참다랑어 어구어법 개발효과로는 치어어획기술 확립으로 기존 광어양식장 규모에서 참다랑어 육상양식경제성분석을 통해 양식어가의 소득창출을 도모하고, 제주도 여건에 맞는 성어 어구어법 기술개발, 성어어장 탐색 및 어장도 작성 등 참다랑어 성어 어업은 새로운 어선어업 소득원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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