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동부경찰서
10대 청소년이 13여건 이상의 절도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검거된 사건이 발생했다.

청소년은 지난 23일 술에 취해 길을 지나가는 사람을 대상으로 부축해 주는 척 하면서 피해자의 금품 등을 절취하는 일명 ‘부축빼기’를 시행했다.

또한, 잠금장치가 허술한 영업점 식당에 몰래 침입해 현금 등을 몰래 절취하기도 했다.

경찰관계자는 “조사 결과 상습적인 도벽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13건의 절도 범행을 자백 받아 구속수사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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