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동 소재 시티콘호텔 16층 연회장에서 창립 6주년 기념식 개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경택)가 15일로 창립 6주년을 맞는다.

JDC는 국토해양부 산하 공기업으로 동북아의 중심도시이자 국가 개방거점으로 사람.상품.자본의 이동이 자유롭고 기업 활동의 편의가 최대한 보장되는 국제자유도시 건설을 목표로 2002년 5월 출범했다.

JDC는 국제적 수준의 관광·교육·의료·첨단산업 등 제주특별자치도의 4+1 핵심산업 인프라의 집중육성, 홍보.마케팅 및 투자유치, 면세점 운영을 통한 개발재원확보 등 국제자유도시 개발전담기구로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첨단과학기술단지, 휴양형주거단지, 서귀포미항, 신화역사공원 등 4대 핵심프로젝트 착공 및 대규모 해외투자자본유치, 교육·의료분야 신규프로젝트 추진 등 제주를 국제자유도시로 완성하기 위한 기본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제주시 아라동에 109만6000㎡ 규모로 조성되는 첨단과학기술단지는 2005년 6월 첫 기공식을 가진 이후, 현재 부지조성공사 완료 및 Daum사 등 9개 기업유치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국내외 유수 과학단지와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속적으로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 예래동에 74만4000㎡규모로 조성되는 휴양형주거단지는 2007년 10월 부지조성공사에 착수해 올해 4월에 말레이시아 버자야사와 25억달러의 투자계약을 성사시키고 합작법인 설립을 준비 중이다.

서귀포시 안덕면에 404만3000㎡ 규모로 조성되는 신화역사공원은 2007년 12월 부지조성공사를 착공, 올해 합작법인을 설립을 목표로 추진중이며, 서귀포항 일원에 19만8000㎡규모로 개발되는 서귀포관광미항 개발사업은 2006년 항만기본계획 변경을 마치고 2009년6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서귀포시 동홍동 일원에 144만1000㎡규모로 개발되는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은 2006년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에 반영, 2008년 4월 사업시행자 지정 및 서울대학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2009년 상반기중 개발사업 시행승인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서귀포시 대정읍 일원에 426만㎡규모로 조성되는 영어교육도시는 2007년 기본구상을 확정해 올 6월까지 개발계획수립을 완료, 금년말에 부지조성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JDC는 지난 6년간 꾸준한 투자유치 및 기업유치를 위한 노력으로 국제자유도시를 향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신화역사공원 A지구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기본투자계약을 체결하였고, 올해 4월에는 말레이시아 버자야사와 휴양형주거단지 사업에 25억달러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JDC 또한 개발재원 확보를 위해 국내유일의 내국인면세점 운영을 통해 지난해 1954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지난 6년간 도민 지원사업을 꾸준히 전개, 도민의 소득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JDC는 지난 6년간의 프로젝트 기반구축 성과를 토대로 핵심프로젝트를 완성시켜 2011년에는 제주가 국제자유도시로 변모해가는 모습을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JDC는 현재 추진 중인 핵심프로젝트(영어교육도시 제외)가 완공되면 이에 따른 고용파급효과 6만2000명, 생산파급효과 5조7000억원, 소득파급 효과는 1조5000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도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앞당기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JDC는 14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소재 시티콘호텔 16층 연회장에서 창립 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