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양원현)는 B형간염 부료검사를 통한 만성 간염과 간경화 및 간암 등의 질환으로 진행을 예방하고 감염자를 조기 발견.관리하고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B형간염 보균자 찾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형간염 보균자 찾기사업은 B형 간염 무료검사를 시행 도내 보건소에서는 처음으로 보다 세밀한 e항원(활동성 간염), e항체(비활동성 간염)에 대한 검사 등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2007년 9월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암으로 인한 사망 중 위암.폐암에 이어 '간암'이 세번째로 빈도수가 놀으며, '국립암센터 간암센터'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중 60~70%가 B형간염 보균자로 간암환자의 75%가 B형간염 보균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보건소는 올 해도 1,138명을 무료검사 하여 그중 만성 B형간염보균자 47명을 찾아 관리하고 있는데 이중 간암 환자 1명, 간경화 환자 1명을 병원과 연계 치료토록 하였으며 47명의 보균자에 대히여 특별관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만성간질환자를 찾아내어 관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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