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입도 관광객이 증가한 만큼 입장료 수입 지속적으로 증가

제주의 대표적인 섬인 우도를 찾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올해 1월부터 6월말까지 우도해양도립공원을 방문한 입장객은 53만7153명이며, 차량은 5만1361대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간 입장객 47만571명 대비 3.2%, 차량 4만8천대비 7%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우도해양도립공원 입장료 징수 금액도 5억8415만원으로 작년 동기간 입장료 징수 금액 5억6625만원과 대비하여 1789만원 증가했다.
지난 2012년도에는 총 입장객 92만5474명, 11억5781만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렸다.

한편, 우도는 지난 2000년 8월 31일 북제주군 해양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07년 7월 1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운영되어 오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립공원 관리조례가 개정되어 9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우도해양도립공원 입장료가 상향조정되며, 제주도민은 입장료 징수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
 

[붙임] 우도해양도립공원 입장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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