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고 극조생 감귤을 도외로 반출하려는 것을 제주항에서 처음으로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경찰단은 서귀포시 ‘A선과장’에서 품질검사를 이해하지 않은 극조생 감귤(20kgX409box, 총8180kg)을 컨테이너 채 탑차(4.5t)에 적재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위 탑차를 추적해 제주항 6부두에서 적발한 것이다고 전했다.
❍ 본격적인 감귤 출하를 앞두고 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고 컨테이너 채 도외로 반출 시도하다 제주항에서 적발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올해산 감귤 품질과 가격향상을 위하여 선과장, 택배회사, 항만 등을 중심으로 비상품감귤 유통행위가 근절 될 수 있도록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문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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