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칠나무'를 훔쳐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서장 강 언식)는 ‘절도’혐의 O(45․남)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O씨는 황칠나무 도채현장 발견 신고와 도채사건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게 됐다.

이에 경찰은 관내 약재상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밀한 탐문을 하던 중 남원읍 A리 약재상 창고에서 가공중인 13(포대)마대 물량의 황칠나무를 발견하게 됐고,

매입경위 등 조사중에 피해액 총 880만원의 절도피의자 O씨를 검거하게 됐다.

▲ 사진제공 : 서귀포경찰서

이와 관련 경찰관계자는 “국민들의 평온한 삶을 침해하는 절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旣 활용중인 담당구역별 순찰 근무지정을 적극 활용하여 각종 사건 사고를 예방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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