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제주미래전력산업연구회, 제46차 정책토론회 21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대표 김희현 의원)는 오늘(21일) 오후 4시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말산업 특구 지정의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제46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12월 정부의 말(馬)산업 특구 선정을 앞두고 제주 말산업 특구 지정의 의미와 효과, 과제 등에 논의하기 위해 추진 됐다.

토론회에 앞서 진행된 주제발표에서는 ▲ 박경도 한경대학교 교수의 '제주말산업 분야별 추진과제', ▲ 송경 한국말산업 사무총장의 '말산업 특구지정을 위한 과제', ▲ 서명운 제주도 말산업정책심의위 부위원장의 '제주승마산업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강민수 제주승마산업RIS사업단 단장이 맡아 진행한 토론에는 김상필 한라마생산자협회 회장, 노철 제주특별자치도승마장협의회 회장, 양동우 제주마생산자협회 전 회장, 임태윤 제주마주협회 회장, 조덕준 제주특별자치도 축정과장 등이 참여해 제주 말(馬)산업이 제주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를 전개했다.

이날 정책 토론회를 주관한 김희현 대표 의원은 “제주는 예로부터 '말의 고장'으로 불릴 만큼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다”고 전제 한 후 “이뿐만 아니라 인프라 면에 있어서도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그동안 말산업 특구 지정을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 의원은 “향후 정부의 적극적인 말(馬)산업 육성정책과 맞물려 제주말산업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과제들을 도출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 모색해 나가야 한다”며 강한 기대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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