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대학교 국정감사 김병찬 이사장에서 김성훈 총장으로 증인 변경

▲ 장하나 국회의원
오는 25일 영산강 환경 유역청에서 진행될 지방고용노동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제주 지역의 노동현안인 제주 한라대학교의 노사 간의 문제가 다뤄진다. 이와 관련하여 민주당 장하나 의원은 제주 한라대학교 김병찬 이사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하여 채택되었다.

증인 채택 이후 제주 한라대학교 측에서 이사장이 고령이라는 이유와 대학 측 당사자로서의 성실한 답변을 위해 김성훈 총장으로 증인을 변경해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지난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상임위 장에서 증인 변경의 건이 통과되었다.

민주당 장하나 의원은 “제주 한라대학교의 실질적 의사결정권자이자 총장의 아버지란 점을 감안하여 김병찬 이사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하였으나 당사자의 고령인 점과 성실하고 책임 있는 답변을 교섭 당사자인 김성훈 총장을 통해 듣기 위해 증인을 변경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장 의원은 “증인이 변경된 만큼 한라대학교 측이 성실하게 국정감사에 임해줄 것을 기대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더 노력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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