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선착장에서 작업을 하던 최 모(51․남)씨가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해 도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45분경 추자도 신양항 선착장에서 작업을 하던 최 씨가 드릴를 사용하다 오른손 다섯 번째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되어 해경이 헬기를 이용해 도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현재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최 씨는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정밀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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