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선 선수와 호흡 맞춘 한락궁이, 데뷔 후 5전 5승 거두며 우승

 
 
 
 
KRA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는 오늘(9일) 제5경주(900m)로 열린 ‘고객사랑·제주마 사랑 기념경주’에서 한락궁이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총 6천만원(우승상금 2940만원)의 경주상금이 걸린 이번 ‘고객사랑·제주마 사랑 기념경주’의 우승컵은 경주 전부터 우승이 유력했던 ‘한락궁이’의 몫이었다.

황태선 선수와 호흡을 맞춘 한락궁이는 1분 12초의 기록으로 2위 한영민 선수의 원당봉을 4마신 차이로 따돌리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데뷔 후 5전 5승을 기록하며 올해 제주마 마지막 대상경주까지 제패한 ‘한락궁이’가 내년 제주마 더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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