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 투숙하면서 객실에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인 중국인이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6일 오후 11시경 모호텔에서 중국인 슈모씨(26)를 절도혐의로 붙잡았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슈모씨는 2006년 9월에 입국해 내년 2월 출국예정 유학생으로 투숙하고 있던 호텔 카운터에서 마스터키를 절취해 지난달 20일부터 6일까지 객실을 돌아다니며 황모씨(44)의 지갑을 절취하는 등 총 4회에 걸쳐 12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강재남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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