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행사장 돌며 '독서캠페인,책 선물' 예정


책 버스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제3회 제주 책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20여일간 도내에 체류하면서 초·중학교 및 축제장을 방문, 독서캠페인을 벌인다.


 


'(사)작은도서관 만드는사람들'에서 운영하는 책 버스는 책 축제 기간을 전후한 10월 14일(화)부터 11월 7일까지 20여일간 도내 24개 초·중학교 및 책 축제 행사장인 한라수목원, 서귀포칠십리축제 행사장 등을 순회하며 독서캠페인을 벌이고, 책을 선물할 예정이다.



먼저, 10월 14일(화) 동남초를 시작으로 11월 7일 평대초까지 도내 24개교를 방문하게 되며, 책 버스가 방문하는 학교에서는 책 고르며 독서하기, 학부모 독서동아리 회원 동화구연, 책버스 이용후 느낌 적기 등 책 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독서교육활동이 펼쳐지게 된다.


 


또한, 책 버스는 책 축제 기간인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책 축제 행사장인 한라수목원에서 학생, 학부모, 도민을 대상으로, 서귀포칠십리 축제 기간인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천지연광장에서 시민 및 관광객들 대상으로 독서캠페인을 벌이고, 11월 1일에는 학부모단체인 '늘푸름회'가 학부모와 함께 하는 책 버스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책 버스는 지난 4월 11일 마라도에서 개최된 '책 읽는 제주만들기 범도민 운동 선포식'을 전후해 마라도, 유채꽃축제장, 도교육청, 도청, 학교 등을 이동하며 독서캠페인을 펼치고 책을 선물한 바 있다.


 


<고병택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