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개성따라 졸업식도 특색 있게!

본격적인 졸업 시즌을 앞두고 학교별로 특색 있는 졸업식 진행과 건전한 졸업식 문화 조성을 위한 관계자 협의회가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월 23일 교육청과 경찰, 사회단체, 생활지도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건전한 졸업식 추진 지원단’ 관계자 협의회를 가졌다.

도내 초·중·고등학교 졸업식은 오는 5일 애월고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실시되며, 이번 졸업식은 각 학교별로 전시․ 공연과 함께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어우러진 특색 있는 졸업식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 서귀산과고의 “작은 음악회와 함께하는 졸업식” ▲ 사대부고의 “고교생활일기(UCC) 발표와 졸업생과 재학생이 어울림 작은 음악회” ▲ 표선고의 “ 재학생 축하공연과 감사미션 진행”▲ 신엄중의 “ 동아리축제와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 ▲ 대신중의 “학부모와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 ▲ 안덕중의 “1박 2일 축제와 전시가 어울어지는 졸업식” ▲ 외도초의 “아이들에게 꿈과 끼를 키워주는 졸업주간 운영”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졸업식이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창 시절의 꿈과 끼의 발현 기회 제공과 특색 있는 졸업식 진행으로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새로운 학교문화가 학교 현장에 정착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한편, 오는 7일 53개 중·고등학교가 졸업하는 날에는 도내 일원에서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청, 경찰, 유관기관, 교사 합동으로 순찰·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 도내 고등학교 졸업식 일정

□ 도내 중학교 졸업식 일정

□ 도내 초등학교 졸업식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