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에 선정


제주대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고 있는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대에 따르면 교육부가 연구중심대학육성사업을 공고한 결과 최종 전국 30개 대학에서 79과제가 선정돼 그 중 공과대학 천원기 교수팀이 제출한 '태양열 및 폐열 적용 흡착식 냉방 및 담수화 기술개발' 계획서가 포함됐다.


 


이번 사업은 해외석학의 우수성, 유치‧활용계획의 타당성, 대학의 지원계획 충실성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더불어 교육부의 이번 연구사업은 노벨상 수상자 9명 등 총 81명의 해외석학을 초빙해 내년부터 5년 동안 연간 2억 원씩 지원을 받게된다.


 


한편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으로 제주대에 초빙되는 해외석학은 싱가포르 국립대학의 응 킴 춘교수로 흡착식 냉방시스템(Adsorption Chiller)의 이론적 해석 및 실용화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석학으로 알려져 있다.


 


<강재남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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