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미셸 플라송, 프랑스 지휘자 2014-03-12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우아하거나 달달한 콘서트들이 펼쳐진다. 사탕을 주고 받으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 음악은 안성맞춤이다.
◇클래식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박현정)이 14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미셸 플라송의 환상 교향곡, 하나 클래식 시리즈 2-II'를 선보인다.
베를리오즈 오네게르 등 정통 프랑스 작품들을 본토의 해석으로 들을 수 있는 무대다. 프랑스의 세계적인 지휘자인 미셸 플라송(81) 지휘로 베를리오즈의 대표작인 '환상 교향곡'과 오네게르의 '여름의 목가'를 연주한다.
작곡가로도 활약 중인 피아니스트 휘세인 세르메트(59)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4번'을 협연한다. 1만~7만원. 서울시향. 02-3700-6334
○…KBS교향악단(사장 박인건)이 13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KBS교향악단 체임버 뮤직 페스티벌 시리즈 1 바흐 스페셜–더 마스터'를 연다.
바흐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곡을 들려준다. 현악기군의 경쾌한 소리와 호흡이 돋보이는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G장조 BWV 1048'을 비롯해 '하프시코드 협주곡 제1번 d단조 BWV 1052',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d단조 BWV 1043', 'G선상의 아리아'로 널리 알려진 '제2곡 에어(Air)'가 담긴 '관현악 모음곡 제3번 D장조 BWV 1068'을 연주한다.
서울 바로크 합주단 상주지휘자를 역임한 파리 누벨 제네라시옹 앙상블의 음악감독 박지용이 지휘봉을 잡는다. 하프시코디스트 오주희가 협연자로 나선다. 1만~3만원. 02-6099-7400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비주얼 & 퍼포밍 아트 그룹 '인더비(IN THE B)'가 13일 오후 8시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비디오콘체르토 No.1'을 선보인다.
천장을 둘러싼 음향 반사판이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적용한 미디어 캔버스로 변모한 점이 특징이다. 음향 반사판의 원래 기능인 악기들의 소리를 반사시켜 객석으로 보내주는 역할은 그대로다. 동시에 소리와 함께 영상을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스크린도 겸한다. 3만~7만원. LG아트센터. 02-2005-0114
○…2010년 영국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열린 뮤지컬 '레 미제라블' 25주년 기념 공연에서 '장 발장'을 맡아 유명해진 테너 알피 보(41)가 15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14 사운드 오브 스프링-봄의 소리'을 통해 첫 내한공연한다.
알피는 새 앨범 '알피(ALFIE)'를 앨범유통사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국내 발매했다. '레미제라블'의 '후 앰 아이' '브링 잇 홈', 재즈 넘버 '웬 아이 폴 인 러브' 등이 실렸다.
이날 콘서트에는 소프라노 김희정, 피아니스트 이우창 등도 출연한다.
◇재즈
○…재즈 색소포니스트 대니 정(40)이 14일 오후 8시 서울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대니정의 음악적 동반자들이 출연하는 '대니 정 & 프렌즈-어 로맨틱 화이트 데이'라는 타이틀을 내걸엇다. 작곡가 김형석, 가수 이현우 등이 나온다.
화이트데이에 맞춰 주로 서정적인 곡 위주로 꾸린다. 유앤아이 커뮤니케이션즈. 1544-1555
◇가요
싱어송라이터 하림(38)과 '집시 & 피시 오케스트라'가 14일 오후 7시 LG아트센터에서 '러시 아워 콘서트 1'을 펼친다.
'복잡한 퇴근 시간, 생맥주처럼 가볍게 들이키는 공연 한 편'의 콘셉트로 LG아트센터가 매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그룹 '신치림' 멤버이자 '출국'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로 유명한 하림과 김목인(기타), 조윤정(바이올린), 이호석(기타) 등으로 구성된 집시&피시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프랑스, 그리스, 아일랜드를 차례로 유랑하는 '배낭여행' 콘셉트로 이뤄지는 월드 뮤직 콘서트다. 전설적인 집시 스윙 연주자인 장고 라인하르트의 '스윙 42', 에밀 쿠스트리차 감독의 영화 '검은 고양이, 흰 고양이'의 삽입곡 '대디스 건(Daddy's Gone)' 등을 들려준다.
하림은 이날 공연에서 보컬뿐 아니라 가이드를 맡아 공연을 이끈다. 2만원. LG아트센터. 02-2005-0114
<뉴시스>
◇클래식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박현정)이 14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미셸 플라송의 환상 교향곡, 하나 클래식 시리즈 2-II'를 선보인다.
베를리오즈 오네게르 등 정통 프랑스 작품들을 본토의 해석으로 들을 수 있는 무대다. 프랑스의 세계적인 지휘자인 미셸 플라송(81) 지휘로 베를리오즈의 대표작인 '환상 교향곡'과 오네게르의 '여름의 목가'를 연주한다.
작곡가로도 활약 중인 피아니스트 휘세인 세르메트(59)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4번'을 협연한다. 1만~7만원. 서울시향. 02-3700-6334
○…KBS교향악단(사장 박인건)이 13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KBS교향악단 체임버 뮤직 페스티벌 시리즈 1 바흐 스페셜–더 마스터'를 연다.
바흐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곡을 들려준다. 현악기군의 경쾌한 소리와 호흡이 돋보이는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G장조 BWV 1048'을 비롯해 '하프시코드 협주곡 제1번 d단조 BWV 1052',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d단조 BWV 1043', 'G선상의 아리아'로 널리 알려진 '제2곡 에어(Air)'가 담긴 '관현악 모음곡 제3번 D장조 BWV 1068'을 연주한다.
서울 바로크 합주단 상주지휘자를 역임한 파리 누벨 제네라시옹 앙상블의 음악감독 박지용이 지휘봉을 잡는다. 하프시코디스트 오주희가 협연자로 나선다. 1만~3만원. 02-6099-7400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비주얼 & 퍼포밍 아트 그룹 '인더비(IN THE B)'가 13일 오후 8시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비디오콘체르토 No.1'을 선보인다.
- 【서울=뉴시스】대니 정, 색소포니스트 2014-03-12
천장을 둘러싼 음향 반사판이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적용한 미디어 캔버스로 변모한 점이 특징이다. 음향 반사판의 원래 기능인 악기들의 소리를 반사시켜 객석으로 보내주는 역할은 그대로다. 동시에 소리와 함께 영상을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스크린도 겸한다. 3만~7만원. LG아트센터. 02-2005-0114
○…2010년 영국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열린 뮤지컬 '레 미제라블' 25주년 기념 공연에서 '장 발장'을 맡아 유명해진 테너 알피 보(41)가 15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14 사운드 오브 스프링-봄의 소리'을 통해 첫 내한공연한다.
알피는 새 앨범 '알피(ALFIE)'를 앨범유통사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국내 발매했다. '레미제라블'의 '후 앰 아이' '브링 잇 홈', 재즈 넘버 '웬 아이 폴 인 러브' 등이 실렸다.
이날 콘서트에는 소프라노 김희정, 피아니스트 이우창 등도 출연한다.
◇재즈
○…재즈 색소포니스트 대니 정(40)이 14일 오후 8시 서울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대니정의 음악적 동반자들이 출연하는 '대니 정 & 프렌즈-어 로맨틱 화이트 데이'라는 타이틀을 내걸엇다. 작곡가 김형석, 가수 이현우 등이 나온다.
화이트데이에 맞춰 주로 서정적인 곡 위주로 꾸린다. 유앤아이 커뮤니케이션즈. 1544-1555
- 【서울=뉴시스】하림, 싱어송라이터 2014-03-12
◇가요
싱어송라이터 하림(38)과 '집시 & 피시 오케스트라'가 14일 오후 7시 LG아트센터에서 '러시 아워 콘서트 1'을 펼친다.
'복잡한 퇴근 시간, 생맥주처럼 가볍게 들이키는 공연 한 편'의 콘셉트로 LG아트센터가 매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그룹 '신치림' 멤버이자 '출국'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로 유명한 하림과 김목인(기타), 조윤정(바이올린), 이호석(기타) 등으로 구성된 집시&피시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프랑스, 그리스, 아일랜드를 차례로 유랑하는 '배낭여행' 콘셉트로 이뤄지는 월드 뮤직 콘서트다. 전설적인 집시 스윙 연주자인 장고 라인하르트의 '스윙 42', 에밀 쿠스트리차 감독의 영화 '검은 고양이, 흰 고양이'의 삽입곡 '대디스 건(Daddy's Gone)' 등을 들려준다.
하림은 이날 공연에서 보컬뿐 아니라 가이드를 맡아 공연을 이끈다. 2만원. LG아트센터. 02-200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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