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는 지난 14일 ‘제22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조천읍일대 용천수에 대한 ‘제2회 용천수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조천읍 일대(신촌리, 조천리, 신흥리, 함덕리) 23개 용천수에 버려진 수중부유물․ 주변쓰레기․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는 물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제주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전개됐다.

행사에 참석한 도개발공사 관계자는 “청정한 제주 지하수가 있어 ‘제주삼다수’라는 최고 품질의 생수을 생산할 수 있기에 지하수를 지키는 것도 우리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물의 날을 맞아 펼친 이번 정화활동은 제주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제주 물을 지키는 역할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도민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용천수 정화 활동 뿐 아니라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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