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 3년만에 제 역할 할 수 있게돼


 


지역 대표 도서관 '한라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13일 오후 2시 '한라도서관' 개관 행사를 통해 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게됐다.


 


이번에 개관한 한라도서관은 연북로에 위치해 사업비 7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지난 2005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10월 완공해 3년만에 개관을 하게됐다.


 




지하 1층은 일반자료실, 제주문헌실, 시청각실, 강의실을 구비하고 있으며 지상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전시실, 멀티미디어 자료실, 사무실, 구내식당, 지상 2층에는 외국자료실, 보존자료실, 제주문헌연구실, 문화예술사랑방, 역사관, 지상 3층에는 납본자료실, 제본실을 마련해 놨다.


 


더불어 한라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가며 주중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일부에서 교통편이 없어 이용에 대해 불편함이 있음을 지적하고 있어 제주도는 버스노선을 개설할 예정이다.


 



 




 



 




<강재남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