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교육 강화에 모두 나서라!!”

우근민 지사는 21일 오전 간부회의를 주관했다.

이날 우근민 지사는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해서 우도,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등에 운항하는 도항선과 유람선 등 구명조끼, 구명보트 등 안전장비 비치 및 작동여부 등 점검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특히, 안전교육도 철저하게 받을 수 있도록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 지사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서 적재되었던 화물자동차 20대가 침몰해서 화물자동차 차주들이 생계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대책이 마련과 더불어 제주도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적극 지원 대책을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특히, 우근민 지사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온 국민이 일제히 애도를 표하고 있다”며 “제주에 수학여행을 오고자 했던 단원고 학생들이 많은 희생을 당하여 마음이 매우 아프다”며 애도의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간부 공무원들은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자율적인 성금을 모금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