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소비촉진을 위한 가공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소비확대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중석)은 최근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마늘 소비촉진을 위한 가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남원농협과 공동으로 지난 9일과 12일 2일간에 걸쳐 감귤 주산단지인 남원지역 여성농업인 120명을 대상으로 통마늘 장아찌 담그기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지난 13일에도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교육장에서 향토음식연구회원 60명을 대상으로 마늘의 효능과 다양한 활용방법과 통마늘장아찌 만들기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3~4회에 걸쳐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마늘의 효능과 다양한 가공기술 교육을 실시해 올해 산 마늘 소비 촉진을 위한 가공기술 교육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에서도 별도 계획을 수립해 6월까지 마늘 가공 교육용으로 1만2000여 ㎏(약 1㏊ 분량)의 마늘을 구입해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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