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힐티(Anne Hilty)씨,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좌측부터)

뉴욕출신 안나 힐티(Anne Hilty)씨가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제교류 저변확대의 일환으로 유럽지역 도시와의 교류협력 활성화와 제주의 인지도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문화 심리학자이며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안나 힐티씨를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힐티씨는 미국 뉴욕출신으로 지난 2012년도부터 제주에서 생활하는 동안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 등에 매료되어 제주의 전통문화, 관광, 자연환경, 해녀 등을 소재로 대중매체를 통해 국내·외에 소개해 왔으며, 올해 6월중에 영국으로 이주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안나힐티 홍보대사가 유럽과 제주간의 국제교류 네트워크 가교 역할과 유럽지역에 제주의 가치를 알려 나가는 홍보 도우미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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