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는 6·4 지방선거에서 연주회를 통해 미래 유권자인 아이들에게는 선거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권자에게는 투표참여와 주권의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제주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아름다운 한 표를 위한 희망연주회 - ‘Promise'를 개최한다.

이번 희망연주회는 도선관위의 공명선거추진활동 지원공모에서 지원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이사장 김성현) 주관으로 개최된다.

연주회 1부는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의 목관앙상블, 2부는 바이올린 장선경·소프라노 강혜명·소리풍경 어린이합창단의 협연순으로 진행된다.

이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당일 문예회관 로비에서 사전투표 체험 행사와 공명선거를 위한 희망나무 이벤트도 진행한다.

도선관위에서는 '아름다운 한 표를 위한 - 희망연주회 ‘Promise' 외에도 '아름다운 한 표를 위한 - 찾아가는 희망연주회 ‘Promise'를 지난 17일 서귀포시 새연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했고, 오는 25일 오후7시 제주시 산지천 분수광장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희망연주회를 통해 후보자는 매니페스토 정책선거를 펼치고, 유권자는 후보자들의 정책·공약을 꼼꼼히 살핀 후 꼭 투표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오는 6·4 지방선거가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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