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선거 제1선거구(일도1동, 이도1동, 건입동) 신관홍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김형군 후보를 두고 “김 후보가 흑색  비방선거로 즐거워야할 선거축제를 만신창이로 만들고 있어 너무 아쉽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1일 신관홍 후보에 따르면 “6.4 지방선거는 지역 일꾼을 뽑는 유권자들의 축제장이다”며, “유권자들이 납부하는 세금으로 선거를 치르고 후보들은 유권자들이 축제장에 초대한 손님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 그래서 후보들은 깨끗하고 공정한 정책 대결로 유권자들에게 호소하면서 선거를 흥겨운 축제장으로 만들어야 하는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며,

“ 그러나 최근 새정치민주연합 김형군 후보가 흑색  비방선거로 즐거워야할 선거축제를 만신창이로 만들고 있어 너무 아쉽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그는 “ 새정치민주연합 김형군 후보가 지난 5월 28일 오전 11시경 서부두 횟집거리와 5월 29일 오후 7시 30분경 이도 1동 신세계아파트 앞에서 거리유세 도중 허위사실을 유포하면서 일도1동, 이도1동, 건입동민의 얼굴과 자존심에 큰 상처를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 후보는 “저도 일도1동, 이도1동, 건입동민들을 대표하기 위해 출마한 후보이고, 상대후보도 마찬가지인데 우리지역을 대표하겠다는 후보가 마치 주인인 것처럼 행세하면서 선거축제를 망치는 것에 대해 좌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신 후보는 “그래서 5월 30일 새정치민주연합 김형군 후보를 공직선거법(허위사실공표 등) 위반으로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와 제주지방검찰청에 고소하게돼 아쉬움을 금할 수 없다”며,

“ 지금이라도 새정치민주연합 김형군 후보가 본인의 잘못을 인정해서 남은 4일간의 선거를 흥겨운 축제로 진행하겠다는 약속과 실천을 이행한다면 아쉽지만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새정치민주연합 김형군 후보는 이러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도1동, 이도1동, 건입동민이 뽑는 도의원 선거를 아름다운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책무를 다해주기를 정중히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한편, 신관홍 후보는 지역 주민들에게 “저 신관홍 의정생활 12년 동안 단 한번도 위법 부당한 의정활동을 한 적이 없고 하늘에 맹세할 수 있다”며,

“흑색  비방선거로 상대후보 헐뜯기와 인신공격에 골몰하고 있는 후보를 현명하신 유권자 여러분께서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주리라 저 신관홍 굳게 믿고있고 또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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