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후보가 제15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으로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는 가운데 이석문 캠프측에서는 현재 자축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오후 9시 50분 현재 이석문 후보가 33.6%의 지지율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고창근 24.6%, 양창식 23.2%, 강경찬 18.7%로 그 뒤를 이었다.

앞서 한 시간 전 발표된 개표현황을 보면 이석문 후보가 35.9%, 양창식 27.7%, 고창근 21.3%, 강경찬 15.1%로 나타났다.

 

이석문 후보는 2.3% 떨어진 반면 고창근 후보는 3.3%, 양창식 4.5%, 강경찬 3.6%로 각각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시간 전 까지만 해도 3위를 달렸던 고창근 후보가 양창식 후보를 앞지르고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택에서 개표상황을 지켜보던 이석문 후보는 이날 오후 9시 40분께 캠프를 방문해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당선이 유력시 되자 지지자들은 '이석문'을 연호하며 자축하는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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