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YWCA 청년일자리지원센터는 오는 9월에 민간기업 통합 정기공채 실시를 위해 오는 8월 14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구직자들에겐 취업기회 제공을, 기업은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다.

제주도는 정기공채 참여기업 중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취업서류 접수, 면접, 시험 등 채용 관련 행정사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직자에겐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 컨설팅(개인적 성별 구직상담, 면접 카운슬링, 동행면접 등)을 지원한다.

또한 정기공채로 취업한 구직자에겐 '신입사원 통합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해 개인역량 및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지난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민간기업 통합 정기공채'를 시행해 현재까지 총 4회에 거쳐 425개 기업에서 1310명이 참여했다. 237개 기업에서 725명을 채용했으며, 지난해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4월)엔 135개 기업에서 424명이 참여해 76개 기업에서 382명을 채용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140.3%가 증가했다.

정기공채 참여기업 신청 접수는 jejuywcaJob@hanmail.net로 보내면 되며, 정기공채 기간은 9월 1일부터 한 달 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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