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언노협, 부의장 김영미 제주cbs지부장, 사무국장 김용현 제민일보지부 조합원

제주지역언론노동조합협의회 제6대 의장에 현길만 JIBS노조 지부장이 선출됐다.


 


제주언노협은 지난 20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신임 집행부를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임 집행부 선출 결과 신임 의장에 현길만 jibs지부장, 부의장에 김영미 제주cbs지부장, 사무국장에 김용현 제민일보지부 조합원이 선임됐다.


 


신임 집행부는 올해 말까지 1년 임기를 수행한다.


 


신임 현길만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최악의 경제난과 언론환경이 급변의 위기속에서 노동자들이 뭉쳐야 만이 이를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며 "제주언노협 노동자들의 단결과 노동자 정신의 고취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민주노총 제주본부, 전국공무원노조 제주본부 등과의 연대를 통해 노동자 권익보호는 물론 공직사회 부정부패 추방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현길만 신임의장은 밝혔다.


 


한편, 제주언노협은 제주MBC, JIBS, 제주cbs, 제민일보, 한라일보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지난 2003년 10월 제주지역 언론노동자들의 권익향상과 언론 민주화의 기치를 내걸고 출범했다.



 


<강재남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