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북경청소년과학창신대회 결과, 특별상 수상


제주여자고등학교 3학년 양은성, 김유나, 이가형, 고은지 등 학생 4명이 지난 3월 18일부터 3월 24일 까지, 중국에서 개최된 BYSCC(제29회 북경청소년과학창신대회)에 참가, 특별상인 1등장 메달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대회는 전 세계 13개국 학생들이 참가, 탐구한 내용을 전시, 발표하고 질의응답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제주여고 학생들은 '산사태의 발생원인 조사 및 산사태를 예측할 수 있는 장치 고안'을 주제로 참가했다.

한편, 제주여고는 지난해 11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한 제9회 온라인 과학탐구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여, 충남 홍성고와 함께 이번 대회 한국대표로 참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병택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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