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특성화고 학생들, 일반고 학생들보다 앞서 공무원 된다!!”

제주지역 내 특성화고 학생들이 공무원과 공공기관, 그리고 대기업에 대거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14학년도 도내 특성화고 3학년 재학생이 2014년 12월 말 기준으로 ▷ 공무원 5명, ▷ 공공기관 5명, ▷ 금융기관 9명, ▷ 대기업 65명, ▷ 군부사관 6명, ▷ 중소기업 363명이 최종 합격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 “갈수록 심화되는 취업경쟁에서 양질의 취업처를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도내에 있는 대기업들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나갈 예정”이라며 “맞춤형 아카데미반 운영 및 양질의 중소기업 발굴을 통하여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진로를 개척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또한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에서 2015년부터 2017년 3년간 도교육청 금고 지정을 약정하면서 특성화고 학생을 매년 5명씩, 3년간 15명 채용해 주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사기진작과 취업진로 비전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참고자료] 2014년 특성화고 학생 취업현황 자료 내역

※ 2014년 특성화고 학생 취업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