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문화관광콘텐츠 상품 샵인샵 입점기업 모집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도내 CT기업을 대상으로 문화관광콘텐츠 상품 판매를 위한 샵인샵(SHOP in SHOP)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독특한 문화자원을 가진 제주에서 이를 활용해 제작된 다양한 문화상품을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알리고, CT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사업에 참여가 가능한 기업은 제주문화를 소재로 기 개발된 애니메이션 혹은 캐릭터를 활용한 OSMU(One Source Multi-Use) 문화상품(CT상품)을 보유한 도내 문화콘텐츠 기업으로, 내국인 면세점에 입점이 가능한 품목인 완구, 봉제인형 및 문구류 등의 상품에 한한다.

지원기업에 대한 선정 평가 항목으로는 ▲기업 상태 ▲사업 이해도 ▲상품 수준과 포장 패키지 등 상품경쟁력 및 제작 역량 ▲홍보 마케팅 역량 및 판매 계획의 적정성 ▲지역산업 기여도 등이다.

이에 전문평가위원 평가를 통해 상품에 따라서 1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제주관광공사 면세점을 비롯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 전문판매장 입점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및 행정지원, 상품 판매 전용 쇼케이스(매대) 조성과 다양한 홍보 이벤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11일까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http://www.ijto.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양식을 다운받아 신청서식을 작성 후 제출서류와 함께 제주웰컴센터 2층 제주관광공사 융복합사업처 담당자에게 직접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제주 문화관광콘텐츠 기업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문화관광콘텐츠산업 사업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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