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재의요구 7개 사업 중 2개 반영 후 5개 사업비 전액 삭감
행자위 제외, 4개 상임위서 삭감한 예산 총액만 147억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명만)는 제주도가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으로 계상한 430억 2061만 원 중 44억 518만 원을 삭감 의결했다.

현재까지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정식)를 제외한 4개 상임위에서 계수조정을 마무리했다. 총 147억 3068만 원의 예산을 삭감 조치했다.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가 7억 6400만 원, 보건복지안전위원회 5억 200만 원, 농수축경제위원회 90억 5950만 원, 환경위 44억 518만 원이다.

환경위는 제주도가 재의요구한 7개 사업 중 5개 사업에 대해 애초 삭감했던 그대로 전액 삭감시켰다.

내부 정도관리 평가과정 연수 및 선진운영사례 175만 원, 혁신도시 시도관계 공무원 해외선진 사례견학 223만 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선진지 견학 120만 원, 택시감차사업 91억 원 중 8억 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운영비 26억 1333만 원 중 1억 원이 삭감됐다.

재의요구 다른 2건의 사업인 폐기물 처리시설 확충에 따른 주민지원사업 60억 원과 산림휴양치유인프라 구축사업 8억 6364만 원의 사업은 이번 추경안에 반영시켰다.

이외 환경위는 버스업체유류세 연동보조금(5억 원)과 택시업계 유류세 연동보조금(8억 원), 화물운수업계 유류세 연동보조금(10억 원),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위탁운영비(7억 원), 남부광역환경관리센터 위탁운영비(5억 원)이 추가로 삭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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