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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순초등학교(교장 김대민)는 2015학년도부터 제 14기 정부초청 영어봉사장학생(TaLK; Teach and Learn in Korea) 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지정되어 내실 있는 영어교육을 실천하고 있다.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의 원어민 봉사 장학생과 한국인 대학생 장학생이 짝을 이뤄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방과 후 학교 영어수업 및 한국인 교사와 팀티칭으로 이루어지는 자율학교 특성화교과 「세계는 내 친구」수업 등 주당 총 18시간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본교 원어민 장학생은 학교생활을 통해 학생들의 효율적인 영어교육은 물론 한국의 살아있는 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더불어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틈틈이 한국어 실력을 키워가고 있다. 이와 함께 원어민 장학생에게 우리문화를 소개하며 실제적인 영어사용의 기회를 스스로 확대하고 있는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더 이상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을 것으로 미뤄 짐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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