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혼성그룹 해오른누리 공연…서광동리 마을카페 감귤창고에서 열려
서광동리 마을카페 감귤창고에서 7월 25일 (토) 저녁 7시 해오른누리의 공연이 열린다. 지난 1월 카페 오픈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마을창고의 야단법석’이라는 이름으로 2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다양한 공연을 진행했으며, 이번이 4번째다. 감귤창고는 마을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창고를 개조해 만든 카페로, 지역에서 난 재료로 직접 담근 감귤차류와 커피, 간식류를 판매하고, 수익을 마을로 환원하는 마을 사업이다.

1996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2500회가 넘는 공연과 방송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있는 해오른누리는 각기 다른 빛깔의 보이스를 지닌 4인의 혼성 어쿠스틱 그룹이다. 70년대부터 최신까지 모든 연대와 장르의 음악을 소화시키는 실력을 자랑한다.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folk & talk in Jeju’ 라는 이름으로 제주 곳곳에서 관객들과 만나 음악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일시 : 2015년 7월 25일 토요일 오후 7시
-장소 : 감귤창고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동로 25번길 13/ tel. 064-792-9004)
-입장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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