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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제주문화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사업단(단장 김동전)은 최근 문화콘텐츠 자료실에서 제주지역 ‘스토리 발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 12편에 각 10만원씩의 상금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대 제주문화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사업단과 제주특별자치도․제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15년 지역 스토리 랩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제주의 인문·자연 등의 자원을 주제로 한 제주형 스토리를 발굴해 문화콘텐츠로 활용하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실시됐다.

시상식에는 수상자 12개팀이 참석했다. 수상자들은 이번에 선정된 소재를 활용해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 원고료․자료비 등으로 각각 80만원씩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단은 이들 12편의 스토리 발굴이 완료되면 우수 스토리를 선정해 시상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자료화를 통해 제주도내 창작자 및 창작집단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상자 이창윤씨는 “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스토리텔링 공모전과 다르게 이야기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제주지역의 스토리 랩을 중심으로 자생적인 지역이야기 산업 생태계가 구축돼 제주의 독특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널리 알리는 계기다 됐으면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이창윤 △이현지 △김은정 외 5명 △김길우 외 2명 △김성훈 외 1명 △오유미 외 2명 △강동교 외 1명 △변금윤 △고경아 외 2명 △김영건 외 6명 △송현수 외 2명 △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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