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유덕상 신임 개발연구원장 입장 밝혀

15일 오전 10시30분경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유덕상 신임 제주발전연구원장은 "도민의 희망을 설계하는 연구기관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취임 입장을 밝혔다. 

이어 유 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쟁력은 자치역량과 함께 연구역량 축적에 달려 있다”라고 운을 뗀후 "도민의 희망을 설계하는 연구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역량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역량 증진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신임 제주발전연구원장으로 유덕상 원장이 내건 공약은 첫쩨로, 연구결과가 곧바로 정책에 반영되는 실용적인 연구를, 둘째로 제주다움이 세계적인 경쟁력이 되는 가치연구 수행을, 세째로 현재보다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미래연구를 수행을, 네번째로 최선의 연구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네트워크연구를 들었다.

이어 유 원장은 “과거와의 단절이 아닌 지속적인 연구로 전임 허향진연구원장의 연구업적을 토대로 기반을 다지며, 포괄적인 문제 제기가 아닌 진정한 도민들이 염원과 희망을 반영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부지사 재직시 열악한 제주도정의 예산확보에 크게 기여한 능력과, 정부와 관련기관과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자산을 제주발전연구원장 활동에 어떻게 적용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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