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농해수위 위원장(새정치 민주연합, 제주시을)이 전체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5년 연속으로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의 '친환경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됐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26일 "국정감사 기간 중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해 국민생활환경과 국가환경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을 평가한 결과 김우남 의원을 비롯한 19명의 의원을 '2015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우남 위원장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속으로 '친환경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됐다. 5년 연속으로 선정된 의원은 김 위원장이 유일하다.

'2015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 의원'은 정책보고서, 보도자료, 질의자료 등을 통하여 1차적으로 국감 준비정도, 정책대안의 심층도, 지속가능성, 국가균형발전성, 개선 실현성과 기여도로서의 가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또한 기존의 협의의 개념의 환경에서 기후변화, 지속가능, 물, 에너지, 건강 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광의의 개념을 적용하여 평가됐다.

특히 김 위원장은 학교·아파트단지 나무에의 고독성 농약 살포, 수입 사료서 광우병 관련 물질 등 검출, 정부의 농경지 중금속 검출 방관, 한라산 구상나무의 고속 소멸·저속 복원, 수협의 산업폐기물 해양배출 문제 등을 지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우남 위원장은 19대 국회에서 △주간경향 발표 의정활동 1위 의원 △6년 연속 국회 입법최우수·우수의원 △5년 연속 NGO모니터단 국감 우수의원 △3회 연속 경실련 국감우수의원 △대한민국 헌정대상 △대한민국 입법대상 등을 수상하는 등 지금까지 총 35회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또한 법률소비자연맹의 분석결과 19대 국회의 지난 임기 3년 동안 전체 300명의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법안을 통과시킨 1위 의원으로 밝혀졌다.

김우남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성에 근거한 국가정책 수립·집행을 견인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감독과 지원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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