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고등학교(교장 김대호)는 미래사회를 주도할 옹골찬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림고 중국유학반 2학년 희망학생 12명을 포함한 14명의 방문단이 지난 11월 5일(목)부터 11월 8일(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南開大學校와 北京語言大學校를 방문하여 학교 소개와 유학 관련 안내를 받았다고 밝혔다.

▲ ⓒ뉴스제주
해당대학에 재학 중인 선배들과의 만남의 시간에 1년 후 실현될 유학생활의 실상을 상세히 질의·응답하며 학교측의 설명에 빠뜨린 부분에 대한 궁금증을 충분히 해소하여 유학의 꿈을 더욱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천안문광장, 자금성, 왕부정, 798문화예술거리, 천단공원 등 주요유적지를 견학하여 견문을 넓히고, 변검 등 중국 전통공연예술을 관람하면서 다양한 중국문화를 체험하였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발전상을 직접 보면서 자신의 역할과 위치를 가늠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한림고에서는 2011년부터 남개대학교와 우호교류관계를 맺고 지속적으로 다수의 학생들이 진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북경어언대학에도 1~2명이 추가 유학을 하고 있어 매년 6명 내외의 학생이 중국유학길에 올랐다.
올해에는 4명의 학생이 이미 하북금융대학에 합격하여 중국유학을 준비하고 있고, 이후 12월까지 총 8명의 학생이 중국유학의 진로를 목전에 두고 중국어 공부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南開大學校는 천진에 소재한 4년제 국립대학이며, 北京語言大學校는 외국인 유학생 대상 중국 유일의 중국어 국제교육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교로 북경대학, 청화대학, 상해 복단대학 등과 함께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명문대학들이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진학하는 河北金融大學校는 중국 대학 중 3대 명문 금융대학으로 금융과 글로벌 재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