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 변종태, 송창선 시인 위촉

▲ 지난 23일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회 감동과 희망을 주는 좋은 글 공모전’에 따른 시상식이 개최됐다. ⓒ뉴스제주
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운진)은 지난 23일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회 감동과 희망을 주는 좋은 글 공모전’에 따른 시상식을 개최했다.

금상의 영광은 김소영 씨(회사원)가 안았다. 은상 ▲오성실(프리랜서), 장성숙(주부), 동상 ▲김미순(주부), 채지은(동여중1), 홍연심(주부), 장려상 ▲강재석(자영업), 김수진(제주여상2), 김아린(오라초5), 박은영(귀덕초 교사), 황혜경(중앙고 교사) 총 11명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소통하자는 의도로 마련됐다.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9일 까지 공모된 작품은 총 123편이었다. 심사위원으로 변종태, 송창선 시인을 위촉해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초등학생을 비롯해 학생들 뿐 아니라 교사,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참여에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운진 원장은 “오늘 시상식에서 내년에도 좋은글 공모전 사업을 확대시켜 나갈 것이며, 제주학생문화원이 문화·예술적 감성을 키워내는 전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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