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31일 오전 10시 서귀포시청 1청사 대회의실에서 포상수상자 및 가족,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연말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 한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한 도정 및 시정발전 유공 시민과 단체, 2015년도 정부포상 수상자, 모범공무원, 각종 평가 최우수부서 등 총 95명(기관 및 단체 포함)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시민ㆍ단체에 대한 포상으로는 서귀포시 영천동 오태유 1통장과 서귀포시 대정읍 문만성 일과2리장의 행정자치부장관표창을 비롯해 서귀포시 남원읍 이인애 씨가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받았다.

또 서귀포시 대정읍 김은정 씨에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표창이, 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 양진건 위원장을 포함한 19명에게는 도정발전 유공자 표창이, 제주권역재활병원 원무팀장 고정윤을 비롯한 20명에게는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공무원에 대한 포상으로는 정영헌 감귤농정과장에게 근정포장이, 교통행정과 박남철 주무관과 동부보건소 강동임 주무관에게는 올해의 서귀포시공직자표창이 수여됐으며, 그 외 21명에게는 모범공무원과 장관표창, 도·시정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포상수여식에서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올 한해 동안 도정 및 시정 각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주신 유공자 및 유공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축하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도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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