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 요금제로 한해 8,700억 낙전 수입을 끌꺽하는 이동통신 1초 요금제로 소비자 권익 찾자
요즘 우리나라의 이동통신요금이 많이 비싸다고 야단이다. 이런 기회에 우리 소비자가 나서서 소비자운동으로 요금 절약의 기회를 마련하자. |
공정위원회, 감사원, 국회국정감사자료에 의하면, 이렇게 부당하게 거둬들인 부당이익금이 이동3사를 합하면 2007년 한 해만 무려 8,700억이란 어마어마한 금액이 된다고 한다. 이는 대한민국국민 1인당 21,000씩이나 더 부담을 하고 있는 셈이 된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SKT는 10초당 요금이 20원, KTF/LGT는 10초에 18원을 부과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11초만 사용해도 20초 요금부과 방식이므로 낙전 요금이 9초나 된다. 그래서 실제로 사용하지도 않은 9초 요금까지 합해서 SKT는 40원, KTF/LGT는 36원을 부과하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가 1초 요금제를 소비자운동으로 만들어 낸다면 SKT는 40원이 아닌 22원만 내면 되고, KTF/LGT의 경우는 36원이 아닌 19.8원만 내면 되는 것이다.
통화수가 많은 사람의 경우 이렇게 1초 요금제만 된다고 하여도 20~30% 절약이 가능할 것이다. 통화수가 적은 사람이라도 적어도 10%는 절약이 된다고 보아야 한다.
개인에게는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일는지 모르지만 2007년 한햇동안 8,700억원이란 거금이 모였다니 이런 부당이익을 우리는 당연히 돌려받아야 하고, 더 이상 속지는 말아야 하겠다.
그래서 우리 모두 1초 요금제로 이동통신업체에게 당하고 있는 부당요금을 더 이상 부담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다져야 할 때이다.
이동통신요금 1초 요금제로 전환 범국민 서명운동을 제창한다. /서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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