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렌터카로 인한 공항 주변 혼잡, 청년 지원 정책 등 약속
- 11일 한림읍 금악리부터 ‘찾아가는 민생탐방 大장정愛’ 재개
장정애 제주시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닷새에 걸친 긴 설 연휴 기간 동안 버스 및 택시기사, 전통시장 상인, 다문화가정,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만나 민생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에 대해 장정애 예비후보는 “현안을 면밀히 검토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공항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장 예비후보는 또 공항 내에서 ‘청년 관련 법안 제정’ 서명을 받고 있던 대학생들과도 만나 적극적인 청년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 이들 대학생들은 ▲ 재벌 사내유보금에 청년고용세 부과 ▲ 최저임금 1만원 보장 ▲ 현재 청년들의 생활수준을 고려한 교통비·통신비 등 공공요금 할인 ▲ 청년수당 대상·연령 확대와 지급형태 다양화 등을 요구했다.
장 예비후보는 “최저임금 1만원 보장은 청년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온 국민에게 중요한 사안인 만큼 관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또 요즘엔 5포 세대를 넘어 꿈과 희망까지 포기하는 7포 세대라는 말까지 등장했는데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이번 총선 공약에 관련 내용을 담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제주국제공항과 전통시장 방문에 이어 장 예비후보는 지난 9일에는 제주이주민센터 주최로 제주성안교회에서 열린 ‘제13회 외국인 가족 페스티벌’을 찾아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주여성들과 축제를 함께하며 즉석에서 무반주로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부르는 등 명절 기간 소외될 수 있는 외국인들을 위로했다.
한편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장 예비후보의 ‘찾아가는 민생탐방 大장정愛’는 연휴 직후인 오늘(11일) 재개됐으며, 첫 대상 지역으로 양돈농가의 악취해소가 가장 큰 이슈인 한림읍 금악리를 방문한다.
한편, 장정애 예비후보는 제주 출신으로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부경대에서 국제지역학박사를 취득했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전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사단법인 새희망제주포럼 이사장인 장 예비후보는 “제주도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를 통해 제주의 주권과 이익을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제주시 갑 예비후보로 출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