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창윤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 ⓒ뉴스제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제주시 갑 지역구로 출마한 양창윤 예비후보(새누리당)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지역의 풍부한 강수량을 활용해 농업용수를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창윤 예비후보는 "전 세계적으로 물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물 부족국가"라며 "물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제주 중산간 지역의 풍부한 강수량을 활용한 빗물이용 수리시설이 여러 가지 형태로 개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시 서부지역은 연간 강수량이 1000mm 내외여서 농업용수 공급량이 부족한 지역"이라며 "연간 2200mm의 풍부한 강수량을 보이는 중산간 지역의 수자원을 활용하는 차원에서 저류지 형태의 수리시설을 확보해 강수량이 부족한 제주시 서부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체제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양 예비후보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주요사업인 농어촌용수 및 수리시설 개발 사업이 제주에 많이 투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 홍수 및 가뭄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재해 최소화는 물론 양질의 청정용수 공급으로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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