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 발표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 플루 예방백신 확보 및 투여 방침과 대응체계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정부의 종합적인 대책을 더욱 보완하여 발표했다.

전세계 신종플루 발생 현황은 8월28일 하루동안 257명이 발생하였으며, 이 중 1,640명이 치료 또는 격리관찰을 받고 있고 7명이 입원중으로 현재까지 총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1일 발생 규모 : 5월 1.3명, 6월 5.9명, 7월 39.6명, 8월 93.4명(4주~190.5) ]

또한 복지부는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예년 계절독감 수준의 피해는 최근 우리나라의 사망자가 2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자료는 최악의 상황을 가장한 시나리오이며 현실성이 매우 낮고 우리나라 공식적 자료로 볼 수 없다고 한다 

다만, 최근 사망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중증의 합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65세 이상 노인, 만성 질환자, 임산부, 6세 이하 소아)에 해당하는 국민들은 주의가 필요함. 따라서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항바이러스제를 투약받아야 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예방백신 공급계획에 대해 신종플루 감염을 막기 위한 가장 유효한 수단은 예방접종이므로 조속히 백신이 공급되도록 할 계획이며, 우리를 비롯한 전세계가 예방백신 허가과정이 진행중인 만큼 연내 허가가 되는 데로 확보된 예방백신으로 접종 실시 계획으로 알렸다

11월 중순경에 접종을 시작하여, 내년 2월까지 의료인, 임산부, 학생 및 군인 등을 대상으로 유행 전파를 억제할 수 있는 규모, 즉 전 인구의 27%인 1366만명에 대한 접종을 마치도록 할 계획으로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금년내에(11월예상) 예방백신 1,000만도즈(국내생산 700만, 수입 300만)가 확보되면 1회 접종시 최대 1,000만명(2회 접종시 최소 500만명)에 대한 예방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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