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유료 전기차 충전 인프라 및 서비스 제공사인 한국 전기차 충전서비스 주식회사(이하 “한국충전㈜”, 대표이사 박규호)는 15일 디지털유통 업계 1위인 롯데하이마트(대표이사 이동우)와 전기차 시장 활성화와 충전인프라 기반 사업협력을 목표로 MoU를 체결했다.

* 한국충전㈜은 2015년 8월 31일 전기차 유료충전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전, 현대기아차, KT, 비긴스, 제주스마트그리드협동조합이 출자하여 설립된 회사

▲ ⓒ뉴스제주
이날 양사는 롯데하이마트 본사에서 MoU를 체결하고, 전기 자동차 시장 확대를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 관련 제반 협력, 충전 인프라 기반 신규 사업•서비스 공동 개발, 전기 자동차 보급 활성화 및 충전인프라 구축 확대를 위한 관련 법  제도 공동 대응, 전기 자동차 관련 사업 개발과 시행을 위한 다양한 인적 교류를 진행키로 합의했다.

이에 한국충전의 박규호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가전유통 전문기업과 전기차 충전 전문기업간 미래 국가 신성장 산업 분야에 상호 인식을 같이하고 창조적 협력을 진행해 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하이마트를 이용하시는 전기차 이용자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충전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대표는 “한국충전은 2016년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전기차 구매 희망자 및 이용자 분들이 마음 편히 전기차 충전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여 강조했다.

이에 롯데하이마트의 이동우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도움이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미래형 산업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충전㈜과 롯데하이마트는 노력을 통해 국내 전기차 시장이 확산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조기에 구축되고 전기차 이용자들이 도심에서도 마음 편히 운전하고 충전할 수 있는 계기에 앞정서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